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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은 사적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진주성 하면 우선 임진왜란 3대첩(진주대첩, 한산대첩, 행주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 과 의기 논개를 떠올리게 됩니다. 진주성이 호국충절의 성지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진주대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 때문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10월 왜군 2만여 명이 침공해 올 때 진주목사 김시민은 3800여 명의 군사와 성민의 힘을 합쳐 크게 무찔러 이기니 곧 청사에 우뚝한 진주대첩입니다.

그러나 여덟달 뒤인 1593년 6월, 크게 패한 왜군이 설욕을 노린 10만여 명으로 재침하자 7만 민,관,군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최후까지 싸우다 장렬하게 순절했습니다. 이에 진주사람들은 성 안에 ‘임진대첩 계사순의단’을 세워 진주성에서 목숨을 바친 그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진주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의기 논개입니다 논개는 왜군의 재침으로 성이 무너지자 촉석루 아래 의암으로 왜장을 유인해 강물에 몸을 던져 충절을 다했습니다. 성곽 둘레는 1.760M, 높이는 5~8M, 성안에는 14점의 지정문화재 등 각종 유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