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룩한 주인공으로, 이러한 공로를 돌에 새겨기록한 것이 바로 김시민 장군 전공비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고목사김후시민전성각적비’ 라고도 부릅니다.

선조임금은 임진왜란 중에 일본군을 무찔렀거나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공을 세운 인물을 대상으로 상을 내렷는데 김시민 장군은 2등 공신으로 선무공신교서를 내렸습니다. 보물 제1476호로 지정된 김시민선무공신교서는 진주성 안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