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1592)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높이 받들고 계사년(1593)에 순국한 7만 민,관,군의 충혼을 위령하기 위해 건립된 제단입니다.

임진왜란 진주성 1차 전투(1592.10)에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여 명이 왜군 2만여명을 맞아 치열한 전투 끝에 적을 물리친 임진년의 진주대첩을 기리고, 이듬해인 계사년(1593) 6월 진주성 제2차 전투에서 민,관,군 7만여 명이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순의한 역사적 기록이 새겨진 곳입니다.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은 1987년 문화공보부와 진주시가 세운 제단입니다.